삶의 마무리를 하면서
인생을 살다 보면은 삶도 죽음도
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
아님을 알게 되느니
나에게도 아름다운 행복도 보람도
즐거움도 기쁨도 있었고 또한
불행도 슬픔도 미움도 괴로
움도 있었고 또 죽음의 아
픔도 여러 번 있었다.
그리고 나에게도 삶의 도움을
준 영원이 잊지 못할
여러사람이 있었다.
첫째 김갑숙과 만남 우리부부 좋은
인연을 맺어 오랜 세월 오직 나만을
사랑한 당신은 나의 그림자요
수많은 고난과 고통의 세월 불평
한 번 없이 넘겨온 당신 언제나
헌신하며 못난 나를 오늘 여기
까지 오게 한 당신 당신의 착하
고 고운 그 마음으로 부부라는
단어를 완성하고 아름다운
가정을 만들고 수백번 고맙
다고 한들 위안이 되리오마는
내 가슴속엔 항상 당신이
자리하고 있음에 55년동안
자식 삼남매를 키워 화목하며
부유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준
아름다운 고마운 천사같은 사람
하얀 머리에 구부러진 허리가
우리 사랑과 삶의 역사 누가
보아도 부끄럽지 않으며 자
랑스럽기만 한데 몸이 아프
면 위로해주고 보살펴 주며
오늘까지 행복하게 살아왔
는데 당신과 나 세상 사람이
말하는 우리는 천생연분
앞으로 영원히 아름다운
부부 지금까지 사랑하는
아내인 천사 같은 당신
감사한 일 뿐이다.
둘째 삶의 의식주를 해결할 터전
을 갖게한 외사촌 이록희 형님의
만남으로 오늘날까지 살아오는
데 종업원생활에서 구멍가게,
소매상, 도매상, 슈퍼마켓,
냉동사업을 30년동안 해
오면서 온 가족이 부족함
없이 의식주의 모든 걸
해결하고 화목하고
건강하고 즐겁게 많은
행복과 보람이 있었다.
셋째 세상을 바라보고 배우고
노력하고 인내하며 나의장점과
단점을 다알면서 보듬어주고
가르쳐주고언제나 올바른 길을
갈 수 있게 노력도하고 봉사도
하면서인생의 모든 삶을 일깨
워 준 수원 농촌진흥청 오국
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..
이 세분의 도움은 살아오는데
평생 동안 누구보다 은혜는
잊을 수 없을 것 같다.
그리고 나에게는 삶의 행복과
도움을 준 사람들도 너무도
많았다 또한 나에게도 슬픔
도 아픔도 괴로움도 외로
움도 여러 번 있었다.
첫번째 5살적에 어머니와 해어
져 외삼촌을 따라 고발트광산
에서 혼자지내다 7살적에 어머
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
었을 때 말도못하고 눈물이 나
와서 남몰래 숨어서 많이 울었다
두 번째 10살 되던 해 한겨울에
온돌방이 아닌 일본인이 버리고
간 다다미 방이 내가 잠자는 냉
방이라 너무나 추워서 나무를
태워 숯으로 화로 불을 피우고
잠을 자다가 소변이 보고 싶어
문을 열고 나오다 문 앞에서
숯의 가스로 정신을 읽고 쓰려
졌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깨어
나니 병원 바닥이 옅다
세 번째 15세 되던해 중학교에 다
닐때 청천동 앞 금호강을 건너
다녀야 하기에 한여름 장마가
한창일 때 배삭 줄 돈이 없어서
혼자 강을 건너다 물에 떠내려가
깊은 곳에서 빠지고 말았다
그때 마침 뱃사공이 나를 보고 배를
가져와 건져주어 가까스로 살아났다
그 후 그 뱃사공이 배를 끌고 올라
오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는 소식을
들었다 그 고마움을 모르고 지내
다가 어른이 되어서 내가 그때
살아난 은혜를 알고 뱃사공을
찾아갔으나 이미 이 세상
사람이 아니었다.
그리고 35살적에 열병으로 대구파티
마병원에서 한 달 동안 입원 치료후
퇴원하고 그 후 2009년 5월24일 70
살때 심부전으로 곽병원 신경과 한
동로 교수님께 입원 치료하였으나
호전되지 않아서 다시 동산병원
심장내과에 입원 김윤년교수님
의 혈관 확장 시술로 현재까지
잘 지내고 있다
인생의 후반은 감사하며 살아야할
이유가 충분하다 정리하고 즐기며
마무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
요할 것이다. 매일 숨 쉴 수 있고
먹을 수 있어 감사하고 마음 되로
걸을 수 있고 편히 잠잘 수 있서
것이 감사하고,가족과 친지가 있
어 감사하고, 이웃과 친구가 있
어 감사하고, 성공도 부귀도 건
강해도 감사하고, 몸이 아파
도 불편해도 감사하지 않는가?
사실상 이 땅에 태어나서 죽는
날까지 감사할 일 뿐인 것을
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
이렇게 글을 쓸 수 있어
감사하고 즐겁고 건강
하게 살아오면서 감사
가 너무 많아서 나는
참 행복한 사람입니다.
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 시간이
더디게 가고 세월도 한없이 느리
게만 가더니 인생의 반환점 다가
오니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 빨
라 마치 인생의 급행 열차를
타는 듯하다 올라 올 때는 끝
없이 힘들게 먼 길 내려 올
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 길
아등바등 한눈팔지 않고
죽도록 일만하고 그것이
바로 인생의 시계이자
삶의 달력이랍니다.
멋지게 일하고 폼 나게 쓰고 당당
하게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
음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
지금 우리의 세대라 일한만큼
편안하게 살수도 있어야 하고
번만큼 당당하고 멋지게 폼
나게 쓸 수도 있어야 하는데
가난한 생활에 위로는 부모
님 공경하고 아래로는 오로
지 자식에게 올 인하고
살아야 하였다.
이제부터 나중에 하다가 욕먹지
않게 끝내는 돈 한 푼도 쓰지
못하는 어리석은 후회 같은
건 절대로 하지도 말고 이제
는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
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 할
정도로 남은 인생이라도
멋지게 살고 아름답게
늙으며 많은 사람들이
부러워할 수 있게 우리
부부 인생 멋지고 행복
하게 미소지으며 기쁨
으로 마음속에 건강을
유지하면서!
남에게 친절하고 봉사도
하고 행복한 보람으로
우리부부 남은 인생
잘 마무리 하련다.
2020년 1월 24일
차돌 이 광열 81세 맞아!!!
배우는 老人은 멋지다